(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3선의 조해진 의원은 29일 "깨끗하지도 않고 무능한 정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을 반드시 깨끗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강연자로 참석해 "당 대표가 되면 우리의 취약 계층·지역·세대를 공략해 명실상부한 전국정당, 국민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공직자 후보 추천이나 인사에서 지역·계층·연령별 할당제를 두겠다"며 "중산층과 서민, 빈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단일후보를 만드는 것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도 복당시키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함께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경우는 후보 단일화에만 참여하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는 조속히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합당 문제를 내달 초중순까지는 매듭지어서 5월말이나 6월초에 있을 전당대회를 통합 전당대회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보궐선거 이후 통합까지 두 달이 넘게 걸리고 대표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