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9일 니나 바스쿤라티 핀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4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반도체와 베터리 등 주요 품목의 공급망 강화와 관련해 양국 기업 간의 협력 확대를 독려하기로 했다.(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9일 니나 바스쿤라티 핀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4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반도체와 배터리 등 주요 품목의 공급망 강화와 관련해 양국 기업 간의 협력 확대를 독려했다. 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핀란드 측에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경제공동위는 지난 2019년 9월26일 이후 약 1년7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한-핀란드 양측은 Δ실질협력 강화 Δ디지털 전환·저탄소 경제 대응 Δ공급망 및 기후변화 이슈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취약성이 확인된 공급망의 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반도체와 배터리 등 주요 품목의 협력을 도모했다.


양측은 지난 2019년 6월 한-핀란드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Δ벤처 및 스타트업 Δ4차 산업혁명 대응 Δ성평등을 포함한 관련 성과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 측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했고 핀란드 측은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전략 프로그램'을 올해 초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측도 지난 22일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추가 상향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다음달 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간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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