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가 전망한 다음 시즌 라이프치히의 선발 명단©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라이프치히에서 뛰는 황희찬이 다음 시즌 주전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DFB포칼 4강전에서 30분만 뛰고도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그리 성공적 시즌은 아니다. DFB포칼이 아닌 리그에선 15경기 283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선 30분 이상을 뛴 경기가 한 번도 없을 만큼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럼에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황희찬이 다음 시즌 라이프치히의 주전 공격수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로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제시 마치 감독이 새 시즌부터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부임하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는 율리안 나겔스만 현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그 후임으로 마치 감독을 다음 사령탑으로 낙점, 계약을 완료했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왼쪽) © AFP=뉴스1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마치 감독과 연이 깊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비록 이번 시즌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한 황희찬이라 하더라도, 마치 감독과 함께하는 2021-22시즌에는 황희찬이 좀 더 날개를 펼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홈페이지는 "라이프치히엔 마치 감독이 익숙한 얼굴들이 많다"며 "마치 감독이 활용하는 4-4-2 포메이션도 '살던 집'처럼 편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희찬을 따로 언급하며 "황희찬은 아마도 마치 감독과의 재회를 가장 기뻐할 것"이라며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 최전방을 도맡으며 그의 별명 '황소'와 같이 뛰었다"고 소개한 뒤, "황희찬은 다시 한 번 4-4-2 포메이션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찰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동안 통산 126경기 45골29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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