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PSV 아인트호벤의 공격수 에란 자하비의 아내와 네 자녀가 암스테르담의 자택에서 강도가 침입했다고 네덜란드 경찰이 월요일 밝혔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하비가 원정 경기를 위해 집을 떠나 있던 사이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강도 2명이 전날 집배원을 가장해 소포를 배달하는 척하며 자하비의 집에 침입해 그의 아내 셰이와 네 자녀를 총기로 위협하고 결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하비의 아내와 네 자녀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세 내외인 용의자 2명을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하비는 인스타그램에 "이는 매우 불쾌한 사건"이라며 "이는 일반적인 절도나 빈집털이를 훨씬 넘어선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빌럼 II 틸뷔르흐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자하비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이번 사건에 대해 그의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고 즉시 집으로 향했다.
자하비는 이스라엘 출신 전천후 공격수로 중국 무대를 평정한 후 지난해 여름 PSV에 합류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