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분기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47분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4.44%) 상승한 3만600원에, 대한항공우는 3650원(9.03%)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은 5100원(8.51%) 오른 6만5000원, 한진칼우는 9750원(22.49%) 오른 5만3100원에 거래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항공화물 수요 강세에 힘입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925억원, 영업이익은 10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768억원)를 32.3% 상회하는 규모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배경은 역시 화물이었다"면서 "화물 매출 호조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화물 교역량 증가와 해운 공급 부족 심화로 항공화물 수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