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크로스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격리 중이었다. 음성 판정을 기대했지만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레알은 24승9무4패(승점 81점)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3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남은 경기는 팀별로 한 경기에 불과하다.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레알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AT마드리드가 패하고 레알이 승리하면 역전 우승이다. AT마드리드가 무승부를 거두고 레알이 승리해도 우승은 레알이다. 라리가는 승점이 같으면 해당팀간 맞대결 전적으로 순위를 정한다. 올시즌 레알은 AT 마드리드와의 두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앞서 있다.
마지막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레알에게 크로스는 중요하다. 크로스는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더불어 레알 중원 전력의 핵심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최종전에서 크로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은 오는 23일 새벽 1시 비야레알과 최종 라운드를 갖는다. 같은 시간 AT마드리드도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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