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18일 SNS를 통해 "한국GM이 떠난 전북 군산에는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생산업체들과 연구개발 핵심인력들이 남아 있다. 중요한 것은 개발 및 생산 역량을 뒷받침 할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1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은 품질과 안전성에 있어 완성차기업이 주문생산한 부품과 동일수준이라고 국토부 지정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부품으로 중고나 재사용부품과는 다른 신제품이다. 가격은 완성차부품의 60~65% 수준이다.
이 지사는 "부품생산의 과도한 수직계열화와 OEM 의존은, 품질은 같지만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에게 여러 피해를 준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부품업체들 간의 경쟁을 없애고 R&D 투자를 게을리하게 만들어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부품생산의 과도한 수직계열화와 OEM 의존은, 품질은 같지만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에게 여러 피해를 준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부품업체들 간의 경쟁을 없애고 R&D 투자를 게을리하게 만들어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대체인증부품 시장을 활성화하면, 소비자는 선택권이 다양해져 수리비나 보험료 부담이 줄고, 부품업체는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시장을 갖게 돼 상호 '윈윈'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국가경제에도 좋고 전북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에도 이익이 있다"며 "경기도에서 지난해 3월 인식조사를 해 본 결과, 경기도민 열 분 가운데 아홉 분께서 대체인증부품을 사용해보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지사는 "지속적 성장과, 새로운 성장,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저성장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불공정과 격차를 완화하는 일"이라며 "전북 군산의 대체인증부품 생산 사업은 대기업 중심 독점 구조의 불합리와 불공정을 완화하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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