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스카 이노아 /사진=OSEN·ⓒGettyimage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 유망주 후아스카 이노아(23)가 분을 참지 못해 주먹을 휘둘렀다가 골절상을 입고 3개월가량 쉬게 됐다.
'MLB.com'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구단이 이노아를 오른손 골절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3개월가량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노아는 더그아웃 벤치를 주먹으로 치다 부상을 당했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이노아는 아주 잘하고 있었고 우리 팀에도 손실이지만 본인보다 더 아쉬운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은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원정경기에서 일어났다. 선발 이노아는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5회 강판된 후 분노를 참지 못한 그는 더그아웃 벤치를 주먹으로 쳤다. 애틀랜타로 돌아와 통증이 악화됐고 검사 결과 오른손 골절이 확인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이노아는 평균 96.7마일(156㎞)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우완 투수다. 2019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3년차다. 올해 9경기에서 44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2패 평균자책점 3.02 탈삼진 50개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