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는 것으로 3박5일의 미국 공식 실무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제1·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등에서 목숨을 잃은 미국 군인들이 안장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 안장된 무명용사들의 묘를 참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과 대북정책 등에 대한 미 의회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미 3일째인 21일(한국시각 22일 새벽)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연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새 대북정책을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코로나19 백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순방 4일째인 22일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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