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소수 기득권만 결과를 독점하는 배타적 성장의 한계가 분명하다"며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성장의 결과를 함께 나누는 포용적 성장이야 말로 이 시대의 가장 절박한 요청이다. 그래서 성장과 공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공정은 역사를 통틀어 언제나 가장 중요한 공동체의 가치였지만 공정성이 담보된 사회는 흥했고 공정성이 훼손된 사회는 위기를 겪거나 무너졌다"며 "지금 우리 사회가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월등한 노동력, 안정적인 인프라를 가졌음에도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된 것은 불평등과 불공정, 심각한 격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원과 기회가 한 쪽에 편중되어 비효율을 초래하고 경제적, 사회적 잠재력이 실현되지 못한 채 사장된다. 고도성장시기와 달리 이제는 기회의 총량 자체가 급격히 줄어 젊은이들은 작은 것을 두고도 격렬하게 경쟁해야만 한다. 그러니 공정에 대한 열망은 더욱 뜨거워지고 불공정에 대한 불만은 분노로 커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경제가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상황 또한 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은 커다란 파고를 넘어서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기초체력이라 할 수 있는 성장과 공정의 가치를 어느 때보다 되새겨야 할 것"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보다 나은 미래로 나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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