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PK지역 유일한 주자 강조…경남 지역 민심잡기 주력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 을)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을 맞아 본격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21일 대선을 1년 앞두고 경남 정치인들에 대한 주목도가 낮은 상황에서 도민들의 민심을 모으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에 머무르며 지역 민심잡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노무현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11시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양산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대선 경선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어 오후 2시와 3시에는 김해시 기초의원과 광역의원들과 차례로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내년 대선 결과에 따라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다져놓은 경남 지역의 민주개혁 세력의 입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남권 지역 민심의 기반인 경남 민심이 대선승리의 성패를 쥐고 있는 만큼 경남도민이 바라는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독려할 계획이다.
또 김 의원은 이날 오후 5시에는 노무현 재단 관계자를 만나 노무현정신계승연대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다음날인 노 대통령 서거일에는 봉하마을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24일 오전에는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다음날인 노 대통령 서거일에는 봉하마을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24일 오전에는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두사람은 올 봄에만 세 번째 만남으로 정권 재창출을 위해 부울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두관 의원은 "나는 경남의 아들이다. 어머니 같은 경남의 응원이 있어야 큰일도 할 수 있다"며 "경남도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채 대선 경선에 뛰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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