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가 중국 정부의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규제 강화에도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21일 텐센트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5% 늘어난 447억7000만위안(약 7조8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예상치(354억5000만 위안)를 웃도는 실적이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1353억위안(약 23조7262억)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텐센트의 모바일게임 '왕자영요'와' 등 온라인게임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1분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436억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올해도 60여개의 게임 타이틀로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지난주 진행한 연례 비디오게임 콘퍼런스에서 60개 이상의 새로운 타이틀을 공개한 바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닌텐도와 제휴해 새로운 포켓몬 게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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