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를 앞두고 25일부터 펼쳐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쉴트 감독에 따르면 3연전 첫 경기에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이어 잭 플래허티, 존 갠트가 선발로 예고됐다.


이로써 김광현은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이후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세인트루이스에는 최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에서 복귀해 김광현의 선발 등판도 미뤄졌다.

김광현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이후 4차례 등판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17일 샌디에이전에서는 3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1자책)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또한 샌디에이고전에서 팀이 패배하며 올 시즌 '김광현 선발 등판=승리'라는 기분 좋은 기록도 깨졌다.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전까지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었다.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화이트삭스를 상대하는 김광현은 상대 에이스 랜스 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린은 올해 7경기에 선발 등판, 4승 1패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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