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24일 0시(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승점 3점을 보탠 리버풀은 승점 69점으로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승리시 자력으로 4위권 이내 순위가 가능했던 리버풀은 전반 36분과 후반 29분 사디오 마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팰리스를 2-0으로 물리쳤다. 지난 36라운드까지만 해도 5위에 머물던 리버풀은 시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최종전에서 중하위권인 아스톤 빌라에 덜미를 잡혔지만 4위에 턱걸이했다. 빌라는 전반 43분 버트란드 트라오레가 선제골을 기록해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7분에는 엘 가지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까지 만들며 2-0으로 달아났다. 첼시는 후반 25분 벤 칠웰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1-2로 패했다.
비록 첼시는 패했지만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를 4-2로 제압하면서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첼시와 레스터는 37라운드까지 각각 승점 67점과 66점으로 3위와 5위에 올라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3위로 뛰어올라 순위가 밀리거나 제자리에 머물렀다. 결과적으로 레스터로서는 토트넘에 승리했을 경우 첼시를 앞지를 수 있었지만 토트넘에 패하면서 유로파리그로 밀려났다.
반면 레스터 원정서 4-2로 승리한 토트넘은 7위를 확보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후반 경기 종료 직전 교체될 때까지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1골과 가레스 베일의 2골 그리고 자책골 등을 묶어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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