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 '스틸샵닷컴'을 24일 공개했다. 철강업계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영업 역량을 강화해 철강 e-커머스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1차 오픈에서 선제적으로 선보이는 '후판 주문품'은 국내 최초로 고객이 요구하는 강종과 크기를 최단 납기(7일 이내)로 생산·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고객이 요청한 규격과 치수에 맞게 바로 절단해 제공되는 '절단가공품' 시스템과 긴급 주문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미 생산 완료된 제품을 보여주고 빠르게 배송하는 '계획생산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유료 특화 서비스로 '시험 의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틸샵닷컴에서 각종 시험을 신청하면 당진공장 국제공인시험실 내 시험장비를 이용해 인장시험·충격시험·굽힘시험·분광분석시험 등을 진행한다. 시험성적서는 스틸샵닷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은 스틸샵닷컴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자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틸샵닷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내에 봉강·형강·냉연 등 생산 가능한 모든 제품군에 대한 온라인 판매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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