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포르투갈)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을 위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황희찬(RB 라이프치히),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이들은 입국 후 자가격리가 면제돼 국내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곧바로 참가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당국에 해외서 들어오는 선수들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를 신청했고 허가를 받았다"며 해외파 선수들의 자가격리 면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김신욱(상하이 선화),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문환(LA), 권창훈(SC 프라이부르크),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등 '해외파'들은 별도의 자가격리를 거치지 않고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이들은 귀국 후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곧바로 파주NFC에 입성한다.
28인의 대표팀 중 정우영과 남태희, 손준호 등은 자가격리 면제를 받지 못했다. 때문에 일찌감치 입국해 현재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3명의 선수들은 31일 이전에 격리가 끝나 정상적으로 대표팀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해외파 외에도 최근 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기제, 정상빈(이상 수원 삼성)과 강상우, 송민규(이상 포항 스틸러스) 등도 승선했다. 이들 중 정상빈은 2002년생의 젊은 선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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