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로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대폭 줄어 긍·부정률 격차는 한 주만에 22%대에서 12%대로 크게 줄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발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5월4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7% 포인트 상승한 41.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5.8% 하락한 53.3%로 나타났다.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지난주 22.7%포인트에서 12.2%포인트로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호남이 61.6%로 가장 높았고 ▲서울 46% ▲강원‧제주 45.9% ▲대전‧충청‧세종 45.4% ▲부산‧울산‧경남 38.5% ▲경기·인천 33.7% ▲대구‧경북 31.4% 등의 순이다. 연령별로는 40대(52.3%)와 30대(50.6%)의 긍정평가가 50%대를 기록했다. 반면 20대(32.7%)와 60대 이상(32.1%)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여성의 긍정 평가 비율은 43.0%를 보였고 남성은 39.2%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3% ▲더불어민주당 28.1% ▲국민의당 8.4% ▲열린민주당 6.3% ▲정의당 3.2% 등의 순이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5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5%로 최종 1035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