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송영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2021.5.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정부부처가 2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이후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국방, 외교통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후속 조치 내용을 보고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에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과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 권덕철 복지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정 장관은 방미 성과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총괄적으로 보고를 하고, 권 장관은 백신 분야, 문 장관은 경제 분야, 서 장관은 안보 분야의 성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 당은 25일 의원총회에서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관련 5개 상임위인 과방위·외통위·국방위·산자위·복지위를 빠른 시일 내 열어 후속 법안을 준비하자고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당 지도부가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에 합의하고 온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송 대표는 당시 "한미 양국이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합의한 것은 엄청난 의미"라며 "대한민국이 이제 새로운 BT(바이오기술) 산업 토대를, 글로벌 토대를 문재인 시대에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곳 송도가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아제약 등 바이오 시밀러 생산업체와 결합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 기지로 발전되길 기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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