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재판까지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서울중앙지법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9월 5일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압구정로데오역 방향으로 자신의 BMW X5 차량을 몰던 중 40대 남성의 벤츠 차량이 자신의 차 앞에 끼어들자 홧김에 보복 운전을 강행했다. 그는 해당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해 상대 차의 앞범퍼를 파손하고 도주했다. 당시 벤츠 차량 수리비는 약 368만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 차량 남성이 구 부회장을 추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도망가지 말라”고 요구했지만 구 부회장은 이를 무시한 채 차량을 운전해 해당 남성을 그대로 밀어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 부회장 측은 “간단한 접촉사고였고 수사 단계에서부터 피해자에게 사과한 뒤 합의했다”고 해명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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