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가 '전지현·최준혁 이혼설'과 관련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전지현과 최준혁 알파자산운영대표의 이혼설에 최준혁의 어머니 이정우 한복 디자이너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지난 3일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alad of the day"라는 글과 함께 샐러드를 만든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그릭 요거트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 먹음"이라고 적었다. 특히 '너무 화나는 날'이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을 통해 전지현, 최준혁 부부의 이혼설을 다루며, 6개월째 별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정우 디자이너가 전지현 부부의 이혼설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사진=이정우 디자이너 SNS

이에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반박했다.
전지현 측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우 디자이너의 며느리 사랑은 유명하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SNS를 통해 전지현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게재하기도 하고, 방송을 통해서도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부모하고 자식도 인생이 같을 순 없다. 절대적으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며느리는 더 하다. 남이니까 더 신경을 써서 예의를 지키며 시간이 잘 흘러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며느리 전지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문자나 이런 건 매일 한다. 아들이 지현이를 만난다고 소개를 받는데 순간 너무 놀랐다. 그런데 한 번 사귄다고 꼭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싶었다. 다 꿈의 며느리이지 않냐"며 "'엽기적인 그녀'로 인기 있을 때 파리에서 부티크하고 쇼하느라 전지현이 그렇게 유명한 지 몰랐다. 결혼 일주일 전부터 며느리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연기를 잘하더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