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반전 요리 실력과 백종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제공

배우 유이가 감자피자를 성공시키며 요린이에서 탈출했다. 지난 3일 저녁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배우 유이가 게스트로 나서 백종원, 농벤져스들과 함께 전북 부안 감자를 살리기 위한 각종 홍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이날 유이는 백종원을 보러 왔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자신이 요리는 잘하지 못하지만 데뷔 전 편의점, 빵집, 영화관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경력이 있다고 고백하며 “판매는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이 만들 메뉴에 대해선 “감자피자다. 페퍼로니가 들어간 감자피자를 만들 거다”라고 소개했다.
유이는 서툰 솜씨였지만 침착하게 칼질부터 시작했고 백종원은 “잘 하네”라고 격려했다. 양세형은 중간중간 “칼날에 묻은 걸 뗄 때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야 한다. 칼날에 손 다칠 수가 있다. 앞으로 버릇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유이는 감자를 자른 뒤 부침가루, 맛소금, 후추를 넣고 감자피자 감자 도우를 만들었다.

감자 도우를 그대로 기름을 두른 팬에 4분 정도 구워준 뒤 뒤집어 페퍼로니와 피자 치즈를 듬뿍 올려줬다. 유이가 감자피자 뒤집기에 어려움을 드러내자 백종원은 “초보자들에게 이런 걸 알려드리자”며 접시 두 개를 이용해 감자피자 뒤집는 꿀팁을 알려줬다. 완성된 감자피자를 맛 본 백종원은 “그럴싸하다”고 호평했다.


양세형도 “맛있다. 치즈와 페퍼로니향이 좀 세다가 감자 고소한 게 깔리니까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유이는 “기분 되게 좋다”며 “큰 감자로 했었는데 작은 감자로 하니까 훨씬 부드러운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양세형은 “이걸로 앞으로 요리 못한다는 굴욕 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당분간 이거만 해라. 아주 잘했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