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 재희가 정우연에 고백했다.
4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로 영신(정우연 분)에게 다가가는 경수(재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경수는 영신이 있는 밥집을 찾았다. 영신의 음식이 엄마 밥보다 익숙하다고. 이어 경수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니까 불안하고 답답하다. 이상하게 여길 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라며 영신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경수가 영신을 자주 찾아가는 모습이 못마땅한 숙정(김혜옥 분)은 경수에게 영신을 만나지 말라 당부했고, 영신을 찾아가 경수에게서 깨끗하게 물러나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경수는 영신에게 뮤지컬 티켓을 내밀며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은 함께 즐겁게 데이트했다.. 경수는 영신에게 "사귀는 사람 있어요?", "어떤 스타일 남자 좋아해요?"라며 질문 공세를 이어갔고,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영신에게 연락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과 달리 밝고 쾌활한 경수의 모습에 영신은 "차라리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밝고 가볍게 사는 모습을 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며 경철(김영호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영신은 자신과 경수의 통화가 연애하는 듯하다는 세진(오영실 분)에게 "그냥 지금은 아저씨가 편안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이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테니까 지금이라도 힘들었던 기억을 모두 지우고 편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종권(남경읍 분)은 영신에게 딸을 찾는 게 쉽지 않다고 털어놓으면서 딸을 찾지 못하면 경수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종권은 "경수의 기억이 돌아오면 내 아들로 남아있어 주지 않을 것 같다"며 경수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기를 바랐다.
차를 산 경수가 영신을 찾아와 자랑했다. 무작정 영신을 이끌고 떠난 경수는 영신에게 "우리 정식으로 사귈래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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