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코로나 경증 환자 300여명을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고, 앞으로 일정 기간 환자의 상태를 관찰한 후 임상시험 자료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되면 3분기 내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임상 3상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분석과정에서 환자 모집 시 사전에 파악한 연령과 기저질환 정보 등을 기반으로 코비블록 복용군과 위약군에서 증상 개선까지 걸리는 시간, 추가의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환자 비율 등 다양한 질병 개선과 악화 관련 지표를 분석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2b상에서는 다양한 임상 증상 개선 및 악화 예방 지표들의 분석을 통해, 코비블록이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기여함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코비블록의 코로나 치료 효과에 대한 2a상 임상 탑라인 데이터에서 "호이스타정이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는 호이스타군이 위약군보다 더 빠른 경향을 보였지만 주평가변수인 바이러스 사멸까지 걸린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치료효과를 재입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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