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송은이는 유준상 맞춤형 문제가 나왔다고 했다. 아내 홍은희와 3.1절에 결혼식을 올린 유준상은 신혼여행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는 중국 상해로 다녀올 정도로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내왔기 때문이다.
유준상은 “중3, 고1 정도 됐을 때 갑자기 내가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라며 “나중에 결혼하면 3.1절에 해볼까 하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실제로 큰 태극기를 맞춰서 결혼식장에 걸고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MC 정형돈이 “신혼여행지는 홍은희씨가 반대 하지 않았냐”고 묻자 유준상은 “그때 아내가 다 들어주었다. 도착해서 정말 울컥했다. 아내도 그랬다”라며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상해 임시정부에 방문했었다는 송은이도 “가면 진짜 울컥한다. 한 나라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 그렇게 작은 골목에 숨어 있다는 게”라며 “골목을 들어가면 온몸이 주뼛주뼛하면서 울컥한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전했다.
정성화도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할을 맡았던 때를 회상하며 “나도 중국 대련으로 떠나서 실제 현장을 보고 거사를 실행한 하얼빈으로 넘어간 적이 있다. 연구와 공부가 필요한 역할이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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