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은 이날 오후 3시 신상공개위를 열고 김씨의 성명·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씨 얼굴은 오는 11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할 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300여명의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 등을 녹화한 후 이를 유포했다.
이른바 ‘제2의 n번방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 피해자들 가운데 아동 청소년 39명도 포함됐다. 김씨는 이들 중 7명을 자신의 주거지 및 모텔 유인해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하고 촬영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일 김씨를 구속하고 몸캠 영상 총 2만7000여개, 저장매체 원본 3개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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