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이 이스타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사진=뉴스1

광림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10분 코스닥 시장에서 광림은 전 거래일 대비 580원(14.29%)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광림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로 구성된 '광림 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단독 입찰하면서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다. 

전날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과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이 진행한 이스타항공 본입찰에 광림 컨소시엄만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앞서 광림 컨소시엄은 김정식 전 이스타항공 대표를 인수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항공사를 인수해 기존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하림그룹은 막대한 부채 부담 등을 고려해 본입찰에 불참했다. 

한편 법원은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21일까지 구체적인 회생계획안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