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매각주관사를 통해 오는 17일인 요기요 매각 본입찰을 약 1주일 정도 늦추겠다고 인수 후보들에게 공지했다. 요기요 인수전엔 신세계그룹의 SSG닷컴,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상태다.
본입찰이 연기된 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참여한 업체들 일부가 요기요 인수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요기요 예비입찰에 참가하지 않은 롯데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패할 경우 요기요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요기요 본입찰에는 불참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공정위는 DH 측에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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