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정당의 의석수가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대표하는 국민들이 있는 상황 속에서 결코 수에 의한 힘의 논리가 작용해서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는 보수정당에서 활동하지만 저희도 한 자릿수 작은 정당을 해봤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들이 만든 7석의 새로운보수당에 몸 담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최 대표에 대해 "같이 방송하던 추억이 떠오른다. 생각하는 바가 모두 일치할 순 없지만 굉장히 매너있게 여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최 대표는 2018년 채널A 시사프로그램인 '외부자들'에 같이 출연했었다.
이에 최강욱 대표도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당 사무실을 방문해줘 기쁘다"며 "벌써 이준석의 행보가 시작되면서 국민들이 한국 정치가 변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이준석 돌풍, 이준석 현상 등 이런 하나하나가 많은 국민들께 희망과 기대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그만큼)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를 정치권에서 받아서 정말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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