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는 "지난 4월 조세 무리뉴 감독 해임 이후 수많은 후보군과 접촉했던 토트넘이 전 AS로마 감독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주전 선수들의 이적을 막고 최대한 선수단을 유지하는게 첫번째 과제"라며 "토트넘이 이번주 안으로 폰세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시즌을 구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에 2021-2022 시즌 경기 일정과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 오는 8월14일 개막경기를 치른다.
같은날 풋볼 인사이더는 "이 게시물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겠다는 토트넘의 계획을 드러낸 것"이라며 "손흥민이 5년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주급은 20만파운드(약 3억2000만원)로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의 장기계약이 유력해지면서 폰세카 감독도 그를 중심으로 전술을 구상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HITC는 "폰세카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이 크다"면서 "매력적인 축구를 좋아하는 폰세카의 성향상 에이스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라인을 짤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수비라인에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이적 가능성이 있는 풀럼의 요아킴 안데르센과 인터밀란의 스테판 더 브레이를, 윙백에는 세르히오 레길론과 노리치시티의 맥스 아론스를 꼽았다.
중원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탕귀 은돔벨레, 공격진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스트브 베르바인을 선정했다. HITC는 "해리 케인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어 공격진 변화가 예상된다"며 "(헤리 케인이 이적한다면) 손흥민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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