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전날 중국의 누적 백신 접종이 총 10억1048만9000회를 기록했다.
중국은 백신 접종 10억회가 넘었다는 사실을 크게 보도하면서 연내 최소 70%의 국민이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다고 낙관했다.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여기고 '면역 만리장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SCMP는 블룸버그 등 외신을 인용해 전 세계에서 투여된 3회 백신 접종 중 1회는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관 발표 등에 따르면 전 세계 백신 접종자는 25억건을 넘었다. 지난 18일 하루에만 전 세계에서 총 3700만 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같은 날 중국에서는 2300만회 분의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소 졸탄 키스 교수는 중국의 백신 접종과 관련 "매우 인상적인 규모"라며 "롤아웃(배포)과 생산이 똑같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다음달 이전 14억 인구 중 40%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말까지는 70%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SCMP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백신을 완전하게 접종 받았는지 밝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중국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된 백신 7종 중 5종은 2차 접종이 필요하고 일부 백신 3차 접종을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