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 31일 수도권 중첩규제로 발생하는 경기도민 문화역차별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 경기도 내 국립박물관 건립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고 특히 고려시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립고려박물관 건립을 주장한 바 있다.
손희정 의원은 “파주시에는 고려시대 문화유산과 콘텐츠가 풍부하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쌍미륵 석불인 보물 제93호 용미리마애이불입상과 남한 유일의 고려 행궁인 사적 제464호 혜음원지 등 다양한 고려 문화유산이 있으며 파주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각종 유물이 800점 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물관이 없어 전국에 분산되어 보관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파주시는 11세기 초 고려 현종이 창건한 용상사, 34대 고려 역대왕 등 355명의 위패를 봉안한 고려통일대전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있어, 국립고려박물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시는 지리적으로 고려의 도읍지인 개성과 가장 가까우며 역사적으로도 개경과 한양을 잇는 주요 교통 길목으로 경기옛길인 의주대로 근·현대의 철도 등 한반도를 잇는 중심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향후 개성 고려박물관과 문화·학술교류 등을 통해 남북역사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평화와 통일의 미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며 “국가와 경기도의 공정한 발전과 문화평등 이룩하기 위해 ‘국립고려박물관’을 반드시 파주시에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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