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캐스트(CAST: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이하 '캐스트 사업')를 통해 다양한 한류콘텐츠와 경쟁력 및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기획개발-홍보-유통 전 단계에 걸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캐스트 사업을 통해 한류콘텐츠와 연계하여 매력적인 상품을 탄생시킨 두 기업을 소개한다.
◆브레이브걸스의 용감함을 웹툰 속에 담아내다, 웹툰 제작사 ㈜툰토리
◆'코코몽과 함께 소방관 이야기를 전하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RESCUE EACH OTHER'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진 119REO는 소방관이 우리를 구하듯, 우리도 소방관을 구하자는 뜻을 가진 브랜드이다. 버려지는 소방장비를 리사이클하여 패션 아이템을 개발하고 수익금의 50%를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세대에 소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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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사업에 참여한 계기와 본 사업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셨나요.━
(툰토리) 한국웹툰산업협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의미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기획 당시에 브레이브걸스는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가능성을 가진 그룹이라 생각했기에 함께 웹툰을 제작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작업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119REO) 2020년 5월 코코몽은 소방청과 홍보대사 MOU를 맺었고 소방 제품을 활용하는 기업으로서 코코몽과 협업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세대를 아울러 소방 인식의 자연스러운 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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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사업을 통해 기획하신 작품 또는 상품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툰토리)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는 아이돌을 꿈꾸는 주인공 현주가 갑작스러운 불행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지만 신비한 인형인 "용감한 언니들”의 도움으로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게 된다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웹툰입니다. 브레이브걸스는 현주를 도와주는 신비한 인형으로 등장합니다. 브레이브걸스 또한 오랜 무명기간 동안 도전을 멈추지 않고 결국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119REO) 소방관을 지켜주는 소방복의 내구연한은 3년입니다. 버려지는 소방장비를 통해 우리의 일상 속 소방관을 대신해 지켜 줄 수 있는 패션아이템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코코몽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좀 더 일상에 친숙한 아이템을 구성했는데요. 소방관의 주요한 업무인 구급을 상징하는 심전도 키링과 핸드폰 스트랩, 항균 안감을 사용해 만든 코듀라 백팩은 10대를 타겟으로 하였고 리버시블 토트백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한 땀 한 땀 생명을 구한 소방관의 이야기와 정성을 코코몽을 통해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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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과정의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툰토리) 초상권 계약을 맺자마자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한 브레이브걸스의 "운전만 해”라는 곡은 아쉽게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활동이 마무리되어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그런데 올해 카카오페이지와 봄툰에 작품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롤린”이라는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게 되었죠. 작품을 준비하며
브레이브걸스의 매력에 빠져 개인적으로도 팬이 되어 응원하는 마음이 컸기에 사업적인 것을 떠나서도 너무 기쁜 일이 아닐까 합니다.
(119REO)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항균 원사를 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요. Qplus라는 항균 원사 위에 나일론 사를 섞어 만들고 FITI시험연구원의 모든 테스트를 통과해 99.99% 항균력을 갖춘 제품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코몽은 2009년에 출시되었는데 그 시대의 아이들은 어느덧 10-20대 초반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세대에서 코코몽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입어 하트 위 심전도와 기동복을 입고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한 코코몽으로 리버시블 원단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디자인이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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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캐스트 사업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툰토리) 15화라는 단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웹툰"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는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조회수가 약 10만 가까이 됩니다. 진흥원에서 진행한 카카오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었고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신생기업으로서 브레이브걸스와 협업을 이뤄냄으로서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업을 기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는 KCM과 함께 떡볶이를 주제로 한 웹툰을 기획해 올해 캐스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119REO)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세대를 위한 디자인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치소비만을 외치는 것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카카오쇼핑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와디즈 펀딩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소방이 가진 키워드를 보여 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2020년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원을 통해 고민하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고, 한류콘텐츠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는 의견을 주셨다. 어려운 시기의 사업이었던 만큼 개선해야할 부분에 대한 고견도 주셨기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잘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겠다. 함께해주신 모든 기업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캐스트 사업,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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