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57-96으로 39점차의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 1일 베네수엘라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한국은 조 최하위에 머물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한국은 라건아가 2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이현중도 11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득점력 난조에 빠지며 완패했다. 특히 2쿼터까지는 34-49로 선전했지만 후반 들어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한국 남자농구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출전을 마지막으로 그간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25년만에 올림픽 본선행을 노렸지만 조별라운드에서 2패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해 본선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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