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의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에리 카네코는 이날 "우리는 윈 민 미얀마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를 포함해 쿠데타 이후 군부에 의해 구금된 모든 사람들의 석방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네코 대변인은 "우리는 군부가 사람들을 임의로 체포하고 폭력과 협박을 가하는 것에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30일 시위 참가 선동 혐의로 구금된 언론인들을 비롯해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석방했지만 아웅산 수치 여사와 민 윈 대통령은 계속 구금돼 있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지난 2월1일 쿠데타가 일어난 후 군부에 의해 수도 네피도 자택에 연금됐다. 그는 불법 수입한 무전기를 소지·사용한 혐의와 지난해 11월 총선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어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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