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강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오는 6일 오전 7시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김광현은 쉽지 않은 팀을 상대로 시즌 3승과 2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뒤 10경기 동안 5패만 떠안았다.
2개월 넘게 승리가 없던 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날 김광현은 타석에서도 결승 2루타를 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강하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현재 51승30패(승률 0.630)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기록 중이다. 승률은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1위다.
팀 타율은 0.242로 메이저리그 전체를 보면 중상위권이지만 팀 홈런이 121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123개) 다음으로 많다. 또한 OPS(출루율+장타율)는 0.758로 전체 4위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팀 평균자책점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3.25를 기록, 견고한 마운드를 자랑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야구 팬들은 흥미로운 대결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광현은 과거 KBO리그에서 상대했던 다린 러프를 2년 만에 다시 상대해야 할 수도 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러프는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다. 올해 러프는 타율 0.242 6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러프는 KBO리그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9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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