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전 K리거' 데얀(40·킷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전인미답의 대회 통산 40골을 달성했다.
데얀은 3일(현지시간)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광저우 FC와의 2021 AC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후반 25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어 킷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광저우의 골문을 두들기던 데얀은 후반 25분 이날 터진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광저우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었다.
이로써 데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부터 4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대회 통산 40골로 자신이 보유한 ACL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서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선수는 데얀을 비롯해 마이클 올룽가(알두하일), 셰이크 디아바테(에스테글랄) 등 3명뿐이다.
킷치는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3승1패(승점 9)를 기록, J조 선두 세레소 오사카(3승1무·승점 10)를 승점 1차로 추격했다.
세레소와 맞대결을 포함 남은 2경기를 다 이길 경우, J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또한 F~J조 2위 중 상위 3팀에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도 바라볼 수 있다.
2015년부터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킷치가 토너먼트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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