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초 그는 대타 타일러 오닐과 교체됐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트위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 대타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고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종료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어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이날 김광현은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린 러프를 상대하던 도중 2구째를 던지다 왼쪽 다리가 마운드에 걸렸다. 이후 김광현은 왼쪽 다리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며 다소 불편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투구를 이어갔다. 김광현은 7회까지 2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아냈다. 89개 공을 던졌다. 그는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 타일러 오닐과 교체됐다. 이날 호투로 김광현 평균자책점은 3.79에서 3.39로 하락했다.


자이언츠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도 호투를 이어갔다. 가우스먼은 6회까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7회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7회초 맷 카펜터가 상대 투수 가우스먼을 상대로 좌중간 3루타를 때려 1·2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가우스먼은 7이닝 동안 2볼넷 8삼진 2자책점을 기록한 뒤 잭 리텔과 교체됐다.

8회초 놀란 아레나도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한 카디널스는 8회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2승을 거둔 뒤 5일 만에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