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7일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해 '노사 합동 청렴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개더타운은 현실과 유사한 공간을 만들어 활동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상 세계) 플랫폼이다. 공단은 개더타운에 현실의 사무 공간과 비슷하게 개인 책상, 휴게공간, 회의실, 강당 등을 조성해 활용 중이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과 이남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50여명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 아바타로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합동으로 부조리한 업무 관행을 찾아 타파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공포하는 자리였다.
노사는 금품·향응·편의 수수·제공의 부패행위 방지, 대민 업무의 신속하고 투명한 처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패·반인권 행위자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기로 했다.
조성일 이사장은 "시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다 확고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위원장은 "청렴은 회사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해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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