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일 제2차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5월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5기 민간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심의위에 참석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통일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통일부 폐지론에 '부족한 역사인식'이라고 꼬집었다.
이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야당 대표의 말에 장관이 이러저러한 얘기를 한다는 게 좀 조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도 남북관계 개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통일부 장관의 일을 더 열심히 하겠지만, 이준석 대표도 통일부를 폐지하라는 부족한 역사의식과 사회인식에 대한 과시를 멈추시길 바란다"라고 썼다.


이어 "3.8 여성의날에 통일부 여성들과 꽃을 나눈 것이 재미없다는 건지 무의미하다는건지, 여전히 이준석 대표의 젠더 감수성은 이상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가 '필요한 부처'라고 생각한다면 '필요한 부처'에서 장관이 제대로 일을 안 하고 있는 거고 장관을 바꿔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이 지난 세계 여성의 날에 통일부 여성 직원들에게 꽃을 전달하는 통일부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면서 "농담이지만 심지어 통일부는 유튜브 채널도 재미없다"며 "장관이 직원에게 꽃 주는 영상 편집할 돈 이거 다 국민의 세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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