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생애 첫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3위·체코)를 2-1(6-3 6-7 6-3)로 꺾었다.
이로써 바티는 2019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980년 이본 굴라공에 이어 41년 만에 윔블던 여자 단식을 제패한 호주 선수가 됐다.
바티는 1세트를 게임 스코어 4-0으로 앞서며 초반부터 플리스코바를 압도했다. 1세트 한 때 5-3 추격을 허용했지만, 서브 게임을 따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플리스코바의 반격에 밀려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바티는 3세트를 3게임 차로 따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올해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에서는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오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호주오픈에서는 오사카 나오미(2위·일본), 프랑스오픈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17위·체코)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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