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강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1만2758명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이 30.4%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율은 11.4%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만2758명, 접종 완료자는 3만909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58만6442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5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0.4%가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87만1559명, 전 국민의 11.4%다. 이는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는 4명이 증가, 1039만9003명으로 집계돼 대상자의 83.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신규 접종 완료자 3만1264명의 99.1%인 3만995명은 2차로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했다. 완료율은 10.1%이며 교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5만1979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 대상자 가운데 1차 접종자가 1만2742명 늘어 85.5%, 접종 완료자는 7831명 늘어 74.4% 접종률을 나타냈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자가 12명 늘어 85.5%의 1차 접종률을 보였다.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추가 접종자가 없었다(99.7%).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얀센을 제외한 모든 백신은 두 차례 접종 해야 한다.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