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인공지능 스피커의 강점을 활용한 아티스트 신곡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지니뮤직
지니뮤직이 인공지능(AI) 스피커의 강점을 활용한 아티스트 신곡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지난달 30일부터 KT기가지니의 명령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가지니를 실행한 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틀어줘”라고 말하면 에픽하이의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가 재생되며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최근 스마트폰 뿐 아니라 AI 스피커 등 다양한 기기들을 통한 음원 재생 횟수가 급증한 데 따라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스마트기기·AI 스피커·커네티드 카 등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한 스트리밍 건수는 지난해(19년 7월 ~ 20년 6월) 대비 27%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AI 스피커가 커넥티드 디바이스 중 가장 높은 비중인 72%를 차지했으며 스마트기기(20.1%)와 커넥티드카(2.8%)도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지니뮤직은 KT기가지니와 협업해 아티스트 신곡 마케팅의 새로운 툴로 AI 스피커를 활용했다”며 “AI 스피커가 발화명령으로 음악감상이 용이한 점을 고려했고 다양한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활용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