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40대 이하 연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대부분 9월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4일 "현재 8월 접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7월 말부터 50대를 55~59세, 50~54세 연령층으로 나눠 접종을 시작하고 이후 8월부터는 18~49세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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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배분 물량 따라 일부는 8월 예약 및 접종━
다만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선 백신 도입량과 시기 등이 확정이 안돼 어떤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18~49세 접종에 화이자 백신을 주력으로 하되, 모더나 백신을 같이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홍 팀장은 "전체 백신 배분 물량에 따라 나눠야 해서 명확하게는 말씀드릴 수 없다. 예약도 접종도 8월에 되는 부분도 있다"며 "18~49세 연령층 2000만명이 전부 다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당수는 9월에 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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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접속 80만명, 전부 예약자는 아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55~59세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 첫날 새벽 80만명이 몰렸다는 보도와 관련, 이 인원 모두 예약을 위해 접속한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밝혔다. 정우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시스템관리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전예약시스템 운영하던 중에 발생한 장애유형은 엄밀히 서버 문제라기보다 네트워크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접속 대기자 수가 80만명이란 보도에 대해 이 인원이 실제 예약을 위해 접속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도 추정했다. 정 팀장은 "80만명이 대기인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그 시간대에 예약한 분들은 2만~3만명 정도"라며 "접속을 시도한 총 인원은 80만명이지만 실제 예약을 진행한 것은 그렇게 많은 비율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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