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2021.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훈련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기준 훈련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105명에서 7명 늘어난 것이다.

이들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훈련병이다.


훈련소 측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훈련병 가운데 108명은 7일 보고된 최초 확진자 A씨와 같은 연대 소속이라고 밝혔다.

훈련소 측은 나머지 확진자 3명에 대해선 A씨 및 그 접촉자 등과 감염경로가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훈련소에선 이달 7일 입영 후 2차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던 A씨와 A씨가 속한 소대원 등 36명, 그리고 입영 후 가족 중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아 1인 격리돼 있던 B씨까지 총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이래 그 수가 계속 늘고 있다.


군내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 가운데 단일부대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 나온 건 육군훈련소가 처음이다.

육군훈련소는 "훈련병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국가지정의료시설에서, 밀접 접촉자는 국가지정지원시설과 격리시설에 분산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훈련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역학조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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