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이돌 트레이너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는 인지웅은 유튜브에 '에스파, 우아 걸그룹 의상에 고나리 질 하는 사람들'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인지웅은 최근 걸그룹 '우아'의 의상을 두고 팬들끼리 논쟁이 붙었다고 말했다. 인지웅은 과거보다 의상 검열이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누군가가 불편해하면 이유가 정당하지도 않고 그냥 떼거지로 몰려가서 항의를 해버리면 그게 기준이 되는 세상"이라며 "머릿수 많고 목소리 시끄러운 쪽이 이기는 시대가 와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이돌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우아 의상' 논란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최근 우아의 한 멤버가 크롭티에 반바지를 입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일부 팬이 "저런 옷 입고 춤추는 멤버들이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인지웅은 "저런 의상이 춤추기에 불편하다고 얘기하는 애들은 저런 옷을 못 입는 애들"이라며 "(본인들이) 입으면 숨을 못 쉬니까 저런 옷 입고 춤추면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웅은 해당 의상 같은 댄싱룩은 댄서들도 많이 입는 복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걸그룹들은 힐을 신고 춤을 출 일이 많다"며 "댄스 장르 중에 힐이라는 장르가 있는데 힐의 댄스룩은 저런 식의 의상"이라고 말했다. 인지웅은 "아주 짧은 치마나 짧은 바지에 허리가 비어있는 크롭한 옷을 입고 춤을 춘다"고 덧붙였다.
인지웅은 보통 댄스 룩을 힙합스타일의 여유 있는 의상으로 생각하지만 요즘은 힙합 쪽에서도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이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옷이 노출이 있어서 짧아서 춤을 추기 어렵다는 말은 춤을 안 춰 본 애들이나 하는 X소리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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