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양주 경찰서장을 시작으로 경북 치안국 기획과장, 수사지도과장, 강원도 경찰국장, 경찰대 학장 등을 지냈다. 1976년 해양경찰대 대장으로, 1980년 서울시 경찰국장(현 서울경찰청장)으로 각각 활약했다. 같은 해 5대 치안본부장(현 경찰청장)으로 발탁됐고 그해 9월 제18대 경기도지사에 취임했다. 1983년 10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제20대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서울시장 재임 중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한강종합개발' 계획을 처음으로 세워 한강 수질개선을 비롯해 한강 일대를 여가와 레저,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개발하는데 앞장섰다. 올림픽대로도 이때 건설됐다.
특히 지하철 2·3·4호선 완공,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목동신시가지 건설, 석촌 호수공원, 경희궁 복원, 보라매·종묘공원 계획 수립·추진 등의 업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계화씨와 아들 영남(뉴시스 편집국장) 영범(개인사업) 딸 창미씨(미국 거주)가 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이달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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