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오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에서 오월어머니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7.1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0일 보수의 성지 대구를 방문한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18일 일정을 안내하며 오는 20일 2·28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2·28 주역과의 간담회,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8민주운동은 지난 1960년 2월28일 대구의 8개 고교 학생들이 자유당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일으킨 민주화운동이다. 제1공화국 정부 수립 후 시민들이 민주 개혁을 요구한 최초의 자생적 시위로 평가받으며, 이를 기념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있다.


제헌절을 맞아 지난 17일 광주를 방문해 헌법수호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고자 했던 윤 전 총장은 대구 방문을 통해 이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을 포함, 세 번째 민심탐방지로 대구를 선택한 것은 충남과 호남, 영남을 모두 아우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위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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