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디오스타' 축구선수 박주호가 모하메드 살라와 구자철의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뜻밖의 겁쟁이 특집, 나 지금 떨고 있니?'로 꾸며져 박주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주호 외에도 정준하, 최현호, 서태훈이 함께 했다.

박주호는 절친한 축구선수 구자철을 '월드클래스 오지라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철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에서 활동했던 박주호는 구자철이 이적 후에도 서먹함 없이 곧바로 적응을 완료해 새로운 팀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집을 추천했다며 오지랖 넓은 구자철의 성격을 폭로했다.


이에 구자철의 말을 믿고 이사를 한 동료들은 집에 물이 새거나 도둑이 들어 손해를 입기도 했다고. 박주호는 "구자철의 말은 30%만 믿어야 한다"고 부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박주호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모하메드 살라(이하 살라)가 자신을 집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모모'가 살라의 애칭이었다고 밝히기도.

박주호는 스위스 FC 바젤에서 뛰던 당시 살라와 같은 방을 썼고, 살라는 종교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기도 시간이 필요했던 선수였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살라가 피곤해 깊이 잠들어 기도 시간에 일어나지 않자 박주호는 살라를 깨워주며 잔소리를 했고, 이후 같은 종교를 가진 선수가 들어와 박주호는 방을 변경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을 변경한 살라가 다시 박주호와 방을 쓰겠다고 요청했다고. 박주호는 "나랑 지내는 게 편하다고. 그 선수는 안 깨워줬나 봐. 살라는 당시 경기력이 좋아 빅클럽으로 이적했는데 전 경기력도 안 좋고, 피곤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주호는 "살라가 지금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뿌듯하다. 당시에는 내가 살라를 키웠다. 지분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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