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저녁 8시쯤 해남군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음식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남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8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됐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됐다.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에는 승려 10여명이 모여 있는 식탁위에는 술과 음식이 올려져 있다. 이들은 식사 중이라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불교계는 현재 하안거 기간이다. 하안거는 음력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3개월 동안 승려들이 외출을 금하고 참선을 중심으로 수행에만 전념하는 기간이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신방에서도 나오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력으는 다음달 22일까지다.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이에 방역당국은 "관련 내용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날 경우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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