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배정증자로 2287억4000만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신주 4574주를 발행한다. 발행가액은 5000만원이다.
주주배정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현금을 받고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이다. 쿠팡 기존 주식 수는 25만4294주로 본사인 미국 법인 '쿠팡 Inc'가 100% 소유하고 있다.
쿠팡 Inc는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면서 총 1억3000만주를 주당 35달러에 공모해 총 45억5000만 달러(약 5조16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쿠팡 측은 "이번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쿠팡은 3월 전북, 4월 경남, 5월 충북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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